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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간 엄마가 사진 한 장을 보내셨습니다.
“추워져서 강아지 옷 사러 왔다~”
사진을 열어본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멈췄습니다.
작은 강아지가 털점퍼를 입고 양팔을 쭉 뻗은 채,
마치 “이 옷 어때요?” 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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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고 귀여워서 옷이 아니라 인형 같고,
표정은 또 왠지 ‘전 이 옷이 맘에 듭니다’라고 말하는 듯 진지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당당한지, 마트가 런웨이로 보일 정도예요.
결국 엄마는 그 옷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오셨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