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 없이 화장실 직행하는 부지런한 강아지 일상 / sina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기 사람처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혼자 세수를 하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무엇보다 이 강아지가 어떻게 세수하는 방법을 배웠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보면 볼수록 놀라운 이 강아지의 행동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침잠 없이 화장실 직행하는 부지런한 강아지 일상 / sina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천사견'이라고 불릴 만큼 아주 착하고 영리한 강아지로 유명하죠.
주인이 한번 가르쳐주면 잊어버리지 않고 잘 기억하는 '천재견'인데요. 이 강아지의 주인은 평소대로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강아지가 매일 화장실 문밖에서 주인이 세수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침잠 없이 화장실 직행하는 부지런한 강아지 일상 / sina
강아지는 하루 이틀 주인의 행동을 지켜보더니 어느새 세수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강아지가 잠에서 깨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세면대 앞에 벌떡 서서 앞발로 수도꼭지를 건드려 물을 틀었죠.
주인이 하던 모습 그대로였는데요. 기억력과 관찰력이 얼마나 뛰어나길래 주인이 한 행동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침잠 없이 화장실 직행하는 부지런한 강아지 일상 / sina
시원한 물이 나오자 강아지는 얼굴을 세면대에 대고 마치 사람이 세수를 하듯이 물을 마시거나 얼굴을 적셨어요.
심지어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흉내를 내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정말 대단한 재주를 가진 강아지임을 입증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주인은 강아지의 놀라운 모습에 걱정 대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얼마나 똑똑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죠.
아침잠 없이 화장실 직행하는 부지런한 강아지 일상 / sina
이 강아지는 매일 아침 스스로 세수를 하며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부지런한 모범생'이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반려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주인에게 좋은 습관을 배운 똑똑한 강아지의 모습은 오늘 하루 우리에게 가장 유쾌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