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혹시 길을 걷다가 슬프고 작은 울음소리를 들은 적이 있나요. 세상에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작은 생명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기 태어날 때부터 앞다리가 없다는 이유로 끔찍하게 쓰레기통에 버려졌지만 사람들의 사랑과 노력 덕분에 희망의 상징이 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죽을 뻔한 아기 강아지에게 찾아온 두번째 삶은 한마디로 말해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캐나다 토론토의 한 마을에서 출발합니다.
평소처럼 산책 중이던 한 여성이 쓰레기통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작은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작은 울음소리를 이상하게 생각한 여성은 조심스럽게 쓰레기통을 열어 안을 확인했는데 그 안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혼자 낑낑거리며 떨고 있었죠.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여성은 너무 놀라고 안타까워서, 서둘러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했고 아기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 이 아기 강아지는 태어난 지 7주 정도 된 아주 어린 생명이었는데요. 그런데 아기 강아지에게는 다른 강아지들과 다른 점이 있었죠.
그것은 바로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앞다리가 없었던 것. 게다가 꼬리에는 누군가 억지로 자르려 했던 듯한 끔찍한 상처의 흔적까지 남아있었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이 아기 강아지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졌을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너무나 잔인하고 가슴 아픈 현실이었죠. 하지만 보호단체는 이 작은 생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기로 결심하고 사랑의 신의 이름처럼 '큐피드(Cupid)'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아기 강아지 큐피드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놀라운 일들이 시작되었는데요.
보호단체는 아기 강아지 큐피드가 불편함 없이 뛰어다닐 수 있도록 앞다리를 대신할 '맞춤형 의족'을 준비해 주었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넘치는 애정을 쏟아부었죠.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났어요. 아기 강아지 큐피드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의족을 씩씩하게 차고 다른 강아지들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아기 강아지 큐피드는 불편한 몸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어요.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
이 이야기는 겉모습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결코 쓸모없거나 부족한 생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기 강아지 큐피드는 선천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활발한 강아지로 성장했죠.
특히 이 이야기는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던 잘못된 편견을 되돌아보게 하고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진실을 가르쳐줍니다.
여러분은 모두가 똑같지 않더라도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잔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아름다운 회복 스토리 / Postmedia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