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한 메가 히트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현실 공감 서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방영된 '내일도 출근!'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5%를 기록하며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tvN의 주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채널 중에서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하며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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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TF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점차 거리를 좁혀나가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감정 변화가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강시우는 차지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공을 돌리는 든든한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그녀에게 "계속되는 실수는 업무 능력"이라며 냉정하게 지적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이후 의무실을 찾은 차지윤이 '상사병' 진단을 받는 코믹한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작품은 인물들의 로맨스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현실적인 서사로도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장거리 연애 중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윤노아(강미나 분)의 아픔과 새로운 인연 이재인(원규빈 분)의 등장, 그리고 첫사랑 조가을(최경훈 분)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며 담담하게 과거를 정리하는 차지윤의 모습은 2030 세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투영해 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 퇴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강시우가 "최최최최종 이별"을 고한 차지윤에게 자연스럽게 주말 약속을 제안하는 장면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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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캐스팅 공개 단계에서는 원작 캐릭터와의 비주얼 싱크로율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조은솔 감독의 정교한 연출력과 두 주연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며 호평으로 돌아섰습니다.
자극적인 전개 대신 일상이 주는 힘과 소소한 위로에 집중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적중한 셈입니다.
첫 회 4.8%로 출발해 2회에서 4.4%로 소폭 하락했던 시청률이 3회에서 완벽히 반등에 성공한 만큼, 배우들이 내건 '시청률 10% 달성 시 듀엣 무대' 공약이 실현될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