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한혜진 홍천 별장 대참사? 수영장 뒤덮은 ‘이 생명체’ 무더기에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6일

애니멀플래닛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역대급 규모의 야외 수영장 청소 작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 속에서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평화롭게 텃밭에 고구마를 심고 잡초를 뽑는 농촌 일과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진짜 고난은 그다음에 찾아왔습니다. 


오랫동안 비워두었던 야외 수영장 바닥을 가득 메운 수백 마리의 올챙이 떼를 마주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생명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해 배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쉽게 빠지지 않자, 한혜진의 어머니는 압력 차이를 이용해 물을 끌어들이는 '사이펀 원리'를 활용하고자 직접 입으로 호스를 빨아들이는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며 "엄마, 그러다 큰일 나니까 제발 멈춰라"라고 다급하게 만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기지를 발휘해 투명한 호스로 교체한 뒤 물줄기의 흐름을 완벽히 파악하며 막혔던 배수 문제를 단숨에 해결해 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우리 엄마는 예능국 국장급 기획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애니멀플래닛


물 배수가 본격화되자 한혜진은 올챙이들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고, 남은 물을 양동이로 퍼내며 "이거 거의 '무한도전' 극한 알바 특집 아니냐"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올 한 해 진행한 촬영 중 단연 가장 혹독한 스케줄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한혜진 어머니의 남다른 카리스마와 강단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혜진은 "과거 엄마가 별장 내부에 출몰한 뱀을 맨손으로 직접 포획한 적이 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습니다. 


당시 그 대단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남겨 너무 아쉽다며 유튜버로서의 직업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집 안까지 들어온 유해 동물을 그냥 둘 수는 없지 않느냐"며 무덤덤하게 중년의 포스를 자랑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밭일과 고된 수영장 정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한혜진은 "엄마와 함께 뜻깊은 이주 작전도 성공하고 농사도 지었다"며 몸은 고되지만 보람찼던 홍천에서의 하루를 유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