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명 출판사 민음사의 편집자로 활약 중인 김민경이 화려한 커리어 뒤에 감춰진 6년간의 혹독한 취업 준비 과정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엘리트 가족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민경 편집자는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약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자를 지망하며 치열한 고군분투를 이어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신문사와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무려 60~70군데에 달하는 수많은 채용 전형에 지원했으나 서른 살이 되던 해까지 최종 면접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거듭된 탈락으로 인생이 무너지는 듯한 불안감을 겪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도전한 출판사 채용에 당당히 합격하며 운명처럼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민경 편집자는 기나긴 암흑기를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자신의 '엄친아' 친오빠를 꼽았습니다. 그녀의 친오빠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로스쿨을 거쳐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활약 중인 수재로, 약사 겸 변호사라는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빠가 사회적으로 승승장구해 준 덕분에, 부모님 역시 그녀의 오랜 취업 준비 기간을 조급해하지 않고 관대하게 지켜봐 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스페인어문학을 전공한 김민경 편집자는 공무원으로 퇴직하신 부모님의 바르고 성실한 가르침 속에서 자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랜 좌절을 딛고 마침내 자신의 분야에서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으며 활약 중인 그녀의 진솔한 성공 스토리는 많은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