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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대학생 이지영이 쓴 글 맞나?" '죽고 싶다'는 여고생 살려낸 1타 강사의 반전 과거!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5일

애니멀플래닛


교육계의 대표적인 '1타 강사' 이지영이 20년 전 대학생 시절에 작성했던 가슴 따뜻한 익명 미담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영 강사는 과거 포털 사이트의 익명 질의응답 서비스 시스템 변화로 인해 뜻하지 않게 자신의 과거 글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강사로 성공하기 전, 스스로도 심적으로 매우 지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부모님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죽고 싶다"며 절망을 토로하는 한 여고생의 고민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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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이지영 강사는 해당 학생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익명의 힘을 빌려 진심이 가득 담긴 장문의 답장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글을 통해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감정은 자신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역설적으로 본인의 삶을 너무나도 잘 살고 싶고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이라며 따뜻한 시선의 전환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10만 원짜리 수표가 아무리 구겨지고 흙이 묻어도 그 본연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듯, 당신의 존재 가치 역시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비유로 학생을 위로했습니다.


당시 겨우 22세의 나이에 이처럼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넸던 이지영 강사는 "훗날 내가 강사가 될 줄 전혀 모른 채 썼던 글인데, 지금 돌이켜봐도 과거의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학생의 계정이 탈퇴 상태로 확인되어 글을 읽고 무사히 힘든 시기를 버텨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며, 꼭 한 번 만나서 안부를 묻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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