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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을 숨죽여 기다렸다" 양홍원 작업실 부수고 복수 예고한 학폭 피해 주장 남성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3일

애니멀플래닛AP알케미


래퍼 양홍원의 소속사인 AP알케미가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아티스트의 개인 작업 공간을 무단으로 침입하고 기물을 파손한 20대 남성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 측은 작업실에 강제로 들어와 내부 시설을 망가뜨린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홍원과 학창 시절 동창이었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트라우마와 복수심에 시달려왔다는 글을 올린 인물입니다. A씨는 양홍원이 과거 방송에서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자신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연락을 요구해 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양홍원 인스타그램


자신의 요구에 응답이 없자 A씨는 양홍원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당초 A씨는 단순히 연락처만 남겨두고 왔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 측의 설명은 전혀 달랐습니다. 


AP알케미 측은 A씨가 이전부터 양홍원 본인과 그의 가족들을 향해 지속적인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왔을 뿐만 아니라, 심야 시간에 작업실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침입해 거울을 깨뜨리는 등 무차별적인 파손 행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습니다.


더욱이 A씨는 범죄를 저지른 이후 자신의 파손 행위가 담긴 영상을 양홍원의 가족에게 전송하며 추가적인 범행을 예고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과거 논란의 사실 여부를 떠나, 아티스트와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선처 없는 강경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양홍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철없던 시절 과오에 대해 대중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한 바 있으며, 피해 친구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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