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una

장남삼아 새끼를 냄비에 올렸더니 잠시후 보게된 어미견의 눈물겨운 행동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2일

애니멀플래닛sina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아무리 타일러도 고쳐지지 않는 장난기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닷컴 등을 통해 소개된 한 반려견 가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과 함께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습니다. 


어제 방영된 한 동물 전문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심한 말썽으로 주인의 속을 태우던 어미 개를 교육하기 위해 집사가 감행한 독특한 훈육 방식과 이에 반응한 어미 개의 눈물겨운 모성애가 전파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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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속 어미 개는 평소 집안의 휴지를 모조리 뜯어놓거나 가족들의 실내화를 물어와 바닥에 늘어놓는 등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대표적인 말썽꾸러기였습니다. 


특히 새끼를 출산한 이후에는 주의가 분산되어서인지 장난기가 더욱 심해져 집사의 고민은 깊어만 갔습니다. 말로 하는 훈육이 전혀 통하지 않자 결국 집사는 어미 개에게 큰 깨달음을 주기 위한 다소 과감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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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선택한 방법은 어미 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새끼 강아지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는 갓 태어난 새끼를 번쩍 들어 올려 가스레인지 위 냄비 속에 넣는 시늉을 해 보였습니다. 그 순간 평소 천방지축이던 어미 개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커다란 충격을 받은 듯 깜짝 놀란 어미 개는 곧바로 집사에게 달려들어 바짓가랑이와 옷자락을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졌습니다. 


제발 새끼에게 아무 짓도 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간절한 눈빛과 행동은 현장에 있던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미 개의 진심 어린 모성애와 절박함을 확인한 집사는 이내 새끼 강아지를 안전하게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 어미 개는 새끼를 자신의 품으로 소중히 품어 안으며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식을 지키려는 어미 개의 위대한 모성애에 감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동물의 모성애를 자극해 심리적 충격을 주는 훈육 방식이 다소 지나쳤다는 찬반 의견을 팽팽히 대립하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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