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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빌라 옥상 추락 사고, 옆 건물 건너뛰려던 10대 여중생 닥터헬기 이송 후 중태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2일

애니멀플래닛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어제(2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시흥시 도창동의 한 6층짜리 빌라 단지에서 안타까운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빌라 옥상에서 어울리던 10대 여중생 A양이 인접한 옆 동 건물 옥상으로 뛰어넘어가려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은 전신에 골절상을 입고 주요 장기가 파열되는 등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상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를 요청했으며, A양은 급히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기초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현장에는 A양을 포함해 총 6명의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주변은 빌라 건물들이 좁은 간격으로 늘어선 구조였으며, 호기심에 옆 건물로 무리하게 도약하려다 발을 헛디디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편, A양은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외부인의 침입이나 타살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이 친구의 집을 찾았다가 옥상에 올라가 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또래 친구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경위를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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