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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총총TV 주식 투자 실패 고백… 급등주 단타로 평생 모은 7억 원 날린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1일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총총TV Silver Gun'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운동 크리에이터 '총총TV'가 무리한 주식 단타 매매로 평생 동안 모아온 자산 7억 원을 잃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그의 채널에는 불혹의 나이까지 치열하게 일하며 축적한 자산을 한순간에 잃고 깨달은 바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그는 가창단 활동부터 유튜브 운영까지 밤낮없이 일하며 모은 돈을 모두 잃었다고 덤덤히 털어놨습니다. 처음에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근로 소득만으로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에 가까운 서울의 팍팍한 현실 때문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우량주 중심의 건전한 장기 투자를 지향했습니다. 코로나19 직후 주가가 급락했을 때 애플,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투자해 10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테마주와 급등주,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관련 주식으로 단 일주일 만에 2억 원을 벌어들이자 '금방 부자가 될 수 있겠다'는 비이성적인 과신과 탐욕에 눈이 멀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주가가 폭락하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이른바 '복구 매매'라 불리는 무리한 단타 매매에 매달렸고, 결국 투자 계좌들이 처참하게 무너지며 총 7억 원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실제 마이너스 내역을 인증한 그는 통장 잔고가 사실상 제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심각한 대인기피증과 우울감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깊은 심리적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부를 쫓는 조급함이 가져오는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특히 빚을 내어 투자하는 신용 및 미수거래는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지름길이라며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식에 중독되면 돈뿐만 아니라 일상의 행복, 건강, 인간관계까지 모두 잃게 된다고 전한 그는, 당분간 주식 시장을 떠나 본업인 운동과 영상 제작에 전념하며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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