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una

"산에서 내려오다가 바위 틈 사이에서 자고있는 다람쥐들을 만났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19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산행을 나설 때는 강해진 자외선과 갑작스러운 더위에 대비해 수분 보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처럼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숲길을 오르다가, 생각지도 못한 바위 틈새에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야생 동물을 마주한 등산객의 사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바위 공간 안쪽에 옹기종기 모여 달콤한 낮잠을 청하고 있는 다람쥐 가족의 목격담과 사진이 다시금 입소문을 타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실제 촬영된 사진 속에는 햇볕을 피해 서로의 체온과 친밀감에 의지한 채 몸을 빈틈없이 밀착하고 깊은 잠에 빠져든 앙증맞은 다람쥐 무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조그만 체구의 녀석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다닥다닥 붙어서 털뭉치처럼 뭉쳐 있는 풍경은, 보기만 해도 랜선 집사들의 심장을 저격할 만큼 치명적인 귀여움을 선사합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맨 앞쪽에 자리 잡은 녀석은 마치 정성스럽게 미용 아이라인을 그려 넣은 듯 유난히 짙고 선명한 눈매를 자랑하고 있어, 살아있는 야생 동물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 화제의 다람쥐 가족 사진은 약 5년 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처음 업로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희귀 자료로,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 또다시 역주행하며 재조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경계심이 강한 야생 다람쥐들이 무리 지어 무방비하게 잠들어 있는 평화로운 광경을 일상에서 매우 보기 드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야생 생태계에서 다람쥐는 보통 나무 구멍 속이나 깊은 땅굴을 파고 서식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동기에는 도토리나 밤, 곤충 등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 부지런히 움직이는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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