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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당뇨 앓는 최민수에게 뻥튀기 금지한 이유, 건강식 간식의 배신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19일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채널 ‘깡주은’ 캡처


흔히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을 것이라 믿고 먹는 국민 간식이, 사실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건강 관리를 위해 특정 간식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식품의 반전 실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강주은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통해 강원도 영월의 전통시장을 방문한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시장 골목을 둘러보던 중 전통 과자점을 발견한 강주은은 문득 남편 최민수를 떠올리며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주전부리가 바로 옥수수 강냉이와 마카로니, 접시 모양의 뻥튀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강주은은 이내 씁쓸한 표정으로 요즘은 섭취를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앞서 최민수가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비롯해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수치에서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강주은은 "남편의 혈당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 살짝 단맛이 도는 뻥튀기류는 아예 먹지 못하도록 식단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라며 내조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유튜브 채널 ‘깡주은’ 캡처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웰빙 식품으로 오해하는 뻥튀기는 왜 당뇨 환자에게 치명적일까요?


전문가들은 혈당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단순한 단맛의 유무가 아니라, 해당 식품에 포함된 '탄수화물의 총량과 흡수 속도'라고 지적합니다. 뻥튀기나 강냉이는 쌀과 옥수수 등 고탄수화물 곡물을 고온과 고압으로 정제해 만듭니다. 이 가공 과정에서 전분 구조가 느슨해져 체내에 들어왔을 때 소화 및 흡수 속도가 일반 곡물보다 훨씬 빨라집니다. 입에서는 크게 달지 않게 느껴질지라도, 몸 안에서는 즉각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수분이 거의 없고 부피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포만감이 적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양을 과식하기 쉽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 물엿, 사카린 등의 인공 감미료가 다량 첨가되어 혈당 부담을 배가시킵니다. 열량 역시 100g당 약 400~450kcal로 밥 한 공기를 훌쩍 뛰어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다면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여야 합니다. 이 두 질환은 대사증후군의 핵심인 인슐린 저항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체중 조절과 올바른 간식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당뇨 환자라고 해서 간식의 즐거움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으면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대체 식품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표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 단백질 보충에 좋은 삶은 달걀, 당분이 없는 그릭요거트 등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나 사과 같은 생과일 역시 비타민 섭취에 도움이 되지만, 과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하루 적정량을 정해두고 소량만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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