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악어가 입에 '대롱대롱' 무엇인가 물고가는데 모두가 경악했다!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2월 05일

애니멀플래닛Thế giới động vật New


고요한 강가, 정적을 깨는 것은 비명 소리조차 지르지 못한 채 끌려가는 희생양의 마지막 몸부림뿐이었습니다. 


물속의 절대 포식자, 거대 악어가 거대한 입을 벌려 순식간에 영양의 숨통을 끊어놓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공포는 찰나의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물가에서 목을 축이던 영양은 물밑에서 자신을 노리던 거대한 그림자를 전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번개 같은 속도로 튀어 오른 악어의 이빨이 영양의 목덜미를 깊숙이 파고들었고, 수천 킬로그램에 달하는 치악력은 영양의 뼈를 맥없이 으스러뜨렸습니다. 


어떠한 저항도 무의미했습니다. 악어는 사냥감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처참하게 휘두르며 생명의 불씨를 완전히 꺼뜨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Thế giới động vật New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일제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악어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영양의 사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채 입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 것은 악어의 입 밖으로 무력하게 삐져나온 영양의 머리 부분이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영양의 초점 없는 눈동자와 악어의 차가운 눈빛이 대비되는 순간,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지옥도를 연상케 했습니다. 


사냥감을 한입에 삼키지 않고 입에 문 채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악어의 모습은 마치 자신의 전유물을 과시하는 듯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hế giới động vật New


야생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악어는 사냥감을 먹을 때 특유의 신체 구조와 습성에 따라 움직인다고 합니다. 


보통 악어는 내장이 들어있는 복부나 근육이 많은 엉덩이, 다리 부위처럼 비교적 찢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부위부터 먼저 공략합니다. 


강력한 턱을 이용해 사냥감을 공중에서 회전시키는 '데스 롤(Death Roll)'을 통해 고기를 떼어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애니멀플래닛Thế giới động vật New


반면 동물의 머리 부위는 단단한 두개골로 이루어져 있어 악어가 분해하기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악어는 음식을 씹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뼈가 많은 머리 부분은 다른 부드러운 살점들을 다 먹어 치운 뒤, 마지막에 가서야 통째로 삼키거나 강한 힘으로 부수어 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머리 부위가 입 밖으로 길게 노출되거나 걸려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데, 이것이 인간의 관점에서는 가장 잔인하고 소름 돋는 광경으로 비치게 되는 것입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