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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한다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집을 선뜻 선물로 주기란 더더욱 어려운 법.
여기 용산의 아파트를 가족에게 통크게 선물한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이 아니라 자신의 친형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단돈 몇 십만원이 아닌 수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친형에게 증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싪제 그랬다고 합니다.
2019년 용산 아파트를 29억원에 매입한 뒤 1년만에 친형에게 선물한 이 아이돌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 멤버 막내 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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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말 군 복무 마치고 복귀하는 아이돌 그룹
1997년생인 정국은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정식 데뷔합니다. 정국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음악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오며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났죠.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차례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상반기 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RM과 뷔, 지민, 정국은 오는 6월 전격을, 슈가는 6월 소집해제가 되는데요.
조만간 완전체로 컴백하게 될 방탄소년단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가운데 멤버 막내 정국에 대한 관심은 늘 항상 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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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저당 설정 없이 29억원에 아파트 매입한 막내의 위엄
정국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지난 2019년 7월 29억 8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근저당권 설정은 0원으로 100%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용산 아파트를 매입하고 1년 뒤 정국은 이 아파트를 자신의 친형에게 증여했다고 합니다. 증여할 당시 친형은 이 아파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국이 친형에게 선물, 즉 증여했다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일명 역세권이라고 합니다.
또한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거주지 환경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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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전 골프 선수와 모델 이소라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 겸 식당, 방 4개, 화장실 2개로 이뤄져 있고 월 관리비는 80만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정국의 친형은 어떤 사람일까. 1995년생인 정국의 친형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그림을 그려와 팬클럽 '아미(ARMY)'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인데요. 정국은 친형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친형이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4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했고 증여에 대해서는 합리적 절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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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억원에 단독 주택 매입해 새로 다시 지은 주택으로 이사
정국은 지난 2018년 7월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21평형을 19억 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0억 5000만원에 매각한 바 있죠.
또 같은 해 12월에는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76억 3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이 주택은 1976년에 지어진 것으로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외국 외교관, 주재원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정국은 이태원 단독 주택을 허물고 새로 지었는데 그 규모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약 351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주택은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