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건강을 위해 큰맘 먹고 등록한 헬스장, 하지만 막상 가면 런닝머신 위에서 10분만 뛰어도 숨이 차고 집에 가고 싶어지는 것이 우리들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한 헬스장에서 사람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는 아주 특별한 회원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귀여운 강아지였는데요.
정작 헬스장 회원권을 결제한 주인은 딴짓만 하는데 강아지는 국가대표급 열정으로 런닝머신을 달렸다고 합니다. 도대체 헬스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사건은 평범한 오후,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판 씨라는 여성이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헬스장에 강아지를 데려오는 분들은 가끔 있지만 대부분 주인 곁에서 얌전히 기다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 남성이 데려온 강아지는 달랐습니다. 녀석은 주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런닝머신 위로 폴짝 뛰어 올라가더니 아주 능숙한 발걸음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더 황당한 것은 강아지 주인의 모습이었습니다. 헬스장 회원권을 가진 주인은 운동복까지 갖춰 입었지만 정작 기구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그는 헬스장에 머무는 1시간 내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주인이 수다를 떠는 동안 강아지는 쉬지 않고 발을 놀리며 무려 50분 동안이나 런닝머신 위를 질주했습니다.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더 뛰어난 체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이 모습을 촬영한 판 씨는 인터뷰에서 너무 황당해서 웃음만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자신은 한 바퀴만 뛰어도 숨이 가빠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강아지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었다는 것이죠.
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판 씨는 "누가 진짜 헬스장 회원인지 모르겠다"며 강아지의 운동 열정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주변에서 운동하던 다른 시민들도 이 신기한 광경에 운동을 멈추고 강아지를 구경하느라 헬스장 분위기가 한바탕 소란해지기도 했는데요.
SNS상에 사연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인은 아마 회원권 돈이 아까워서 강아지라도 대신 운동시킨 것 같다", "산책시키기 귀찮은 주인이 머리를 잘 썼네", "강아지가 주인보다 자기 관리를 더 잘한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쏟아졌죠.
물론 강아지가 런닝머신을 타는 것이 신기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전문가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기계이기 때문에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자칫 발이 끼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아지는 아주 능숙해 보였지만 일반적인 반려동물들은 넓은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직접 발을 내디디는 산책을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보다 더 진지하게 운동에 임하는 강아지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웃음과 동시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런닝머신 위에서 열정 불태운 역대급 운동 천재견 / wei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