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자 매일 아침이 되면 신기하게도 히터 앞에 앉아 있는다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왜 강아지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면 히터 앞에 앉은 것일까. 알고 봤더니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음에도 신기하게 매일 아침 히터 앞에서 자리잡고 앉아 몸을 따뜻하게 녹이는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면 히터 앞에 앉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이머 설정으로 켜져 있는 히터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나른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시바견 강아지는 아침에 일어난지 얼마 안되어 히터 앞에 앉았다고 하는데요. 시바견 강아지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자연스럽게 몸을 녹이는 녀석.
다만 문제는 시바견 강아지가 히터 앞이 좋은지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바람이 좋은가 봅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몸이 나른해졌는지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고개까지 숙이며 조는 시바견 강아지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정말 추웠나보네", "건조할까봐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일러 더 틀어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