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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월드컵 탈락에 씁쓸한 심경 “손흥민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선수들 고생했다”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6월 29일

애니멀플래닛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님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았습니다.


김희철 님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국 간의 경기 화면을 공유하며 솔직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하셨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어쩌면 캡틴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며, 단 한 경기라도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모습을 더 지켜보고 싶었지만 조기 탈락으로 인해 가망이 사라진 현실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토로하셨습니다.


평소 축구를 잘 알지 못했던 자신에게 차근차근 룰과 정보를 알려준 팬덤 '엘프'와 주변 지인들을 언급한 그는, "한 명의 잘못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선수분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넸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점(골 득실 -1)을 기록하며 조 3위에 그쳤습니다.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도입된 각 조 3위 팀 간의 성적 비교에서도 마지노선인 8위 격차 밖으로 밀려나며, 결국 최종전 이후 다른 조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충격적인 32강 토너먼트 진출 실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원정 16강을 달성했던 대표팀이기에 사상 첫 2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번 결과는 대중에게 커다란 허탈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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