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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찍으면 저도 사표" 충주시 '겸손걸' 최지호, 김선태 퇴사 이후 솔직 심경 고백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5월 06일

애니멀플래닛'충주시' 유튜브 채널 갈무리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얼굴, 일명 ‘겸손걸’ 최지호 주무관이 구독자 8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가감 없는 속마음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5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8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 겸손걸의 낮은 자세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영상 속 최 주무관은 최근 구독자 수 변화에 대해 "엊그제는 100만을 바라봤는데 어느새 80만"이라며,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이후 겪고 있는 채널의 변화를 위트 있게 표현했습니다.


최 주무관은 160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전임자의 그림자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8급 공무원이 대형 유튜버를 어떻게 이기겠느냐"며 "실력을 궁금해하며 지켜보시는 분들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며 저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충주시' 유튜브 채널 갈무리


특히 전임 팀장이었던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재앙이 온 줄 알았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수인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고수익을 올리는 유튜버가 된 전 팀장에 대해 "그만의 고충이 있을 것이기에 부러움보다는 응원의 마음이 크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콘텐츠 제작의 원동력으로 '위기감'을 꼽은 최 주무관은 향후 공약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발언을 남겼습니다. "당장 사직할 생각은 없지만, 만약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된다면 그것은 구독자분들의 뜻으로 알고 팀장님을 따라 면직하겠다"는 농담 섞인 공약을 내걸어 향후 채널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 주무관은 마지막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감사하며, 충주시를 알리는 좋은 영상을 만들겠다"는 인사를 덧붙이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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