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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붙은 황당 안내문

BY 장영훈 기자
2026년 01월 31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스타벅스 매장 한구석에 아주 낯선 안내문이 하나 붙었습니다. 바로 "사용 전.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였는데요.


평소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공용 종이컵이나 유리컵을 강아지에게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써야 할 컵인데 왜 이런 안내문까지 붙게 된 걸까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스타벅스 경고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물컵 바구니 위에 강아지용이 아니라는 안내문이 떡하니 붙어 있었죠.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안내문이 붙었다는 것은 실제로 누군가가 카페에 비치된 사람용 컵에 물을 담아 강아지에게 먹였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동물의 입에 직접 대는 행동은 위생적으로 매우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강아지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있는 매장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역시 법적으로 허가를 받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을 운영하기도 하죠.


문제는 일부 주인들이 "우리 강아지는 깨끗하니까 괜찮아" 혹은 "내 아이 같은 존재인데 어때?"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공용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는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펫티켓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강아지가 마실 물과 전용 물통을 미리 챙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멋진 주인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먼저 예절을 지킬 때 우리 강아지들도 더 많은 곳에서 환영받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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