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폭설 내린 눈밭에서 강아지가 실종됐어요ㅠㅠ"...집사 당황케 한 역대급 숨바꼭질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1월 19일

애니멀플래닛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하늘에서 내린 하얀 눈이 온 세상을 은빛으로 물들인 어느 추운 겨울날의 이야기입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풍경을 보자마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마당으로 달려 나간 귀여운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눈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였지요. 강아지가 눈밭을 뒹굴며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집사는 그 소중한 찰나를 간직하기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하지만 잠시 후 인화된 사진을 확인한 영국 더블린의 이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신나게 뛰어놀던 강아지는 온데간데없고 그저 하얀 눈밭만 덩그러니 찍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진을 본 이들은 "강아지를 찍었다더니 왜 배경만 있는 건가요?"라며 의아해했지만,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본 순간 모두가 깜짝 놀랄 반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사실 강아지는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눈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숨어 있었습니다. 눈을 유독 좋아했던 강아지가 눈더미 속에 몸을 깊숙이 파묻고 있었던 것인데요. 


하필이면 강아지의 털색이 주변에 쌓인 눈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눈부시게 하얗다 보니, 카메라 렌즈에는 강아지의 형체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사진 속에 남은 것이라고는 오직 강아지의 까만 두 눈과 코뿐이었습니다. 마치 새하얀 종이 위에 검은 점 세 개를 콕콕 찍어놓은 듯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이었지요. 


자신의 위장술이 얼마나 완벽한지 꿈에도 모르는 강아지는 그저 고개만 살짝 내민 채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집사는 역동적인 사진 대신 뜻밖의 숨바꼭질 사진을 얻었지만, 강아지의 엉뚱한 매력 덕분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급 보호색이다", "진짜 눈코입만 떠 있는 것 같아 너무 신기하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런 소소한 일상은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주곤 합니다. 


비록 사진 속에는 까만 점 세 개만 보일지라도 그 안에는 강아지의 행복과 집사의 깊은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강아지도 이번 겨울, 하얀 눈밭에서 깜짝 숨바꼭질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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