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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복실복실해진 울집 고양이!
“털이 너무 자랐네~ 미용 좀 해야겠다” 싶어서
시원하게 밀어줬는데…
그 순간, 집안이 정적에 휩싸였죠.
“...응? 털이 아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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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통통해진 이유는 털 때문이 아니라
진짜 살 때문이었습니다ㅋㅋㅋ
평소엔 털 속에 감춰져 있던 포동포동한 진실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드러난 순간이었죠.
지금은 약간 부끄러운 듯 바닥에 쭈욱 늘어져 있는데,
그 모습마저 너무 귀엽다는 게 함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