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기상 시간 지났는데 안 일어나는 아이들 깨우러 간 아빠가 심쿵한 이유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6월 06일

애니멀플래닛아이들 깨우러 간 아빠가 본 현장 모습 / 文偉授


일어날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순간 아빠는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습니다.


결국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빠는 아이들이 잠든 방으로 들어가봤는데요. 잠시후 아빠는 심쿵을 당한 듯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죠.


도대체 방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아이들을 깨우러 간 아빠는 흐뭇해 하며 어쩔 줄 몰라한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두 강아지 모습 / 文偉授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침대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누워 꿈나라 여행 중인 아이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들과 딸은 두 강아지들 사이에 누워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죠. 누가 봐도 불편한 상황임에도 아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모양.


아이들이 왜 일어날 시간이 지났음에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 아빠는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심쿵 당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두 강아지 모습 / 文偉授


두 강아지들이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감격스러웠던 아빠. 사실 두 강아지를 키운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많이들 우려했었죠.


그런데 우려와 달리 현실은 완전 반대였습니다. 두 강아지들이 아이들을 무척 잘 따랐고 세상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어줬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이들도 강아지들과 함께 자라고 지내다보니 세상 그 누구보다 강아지들을 아끼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부디 이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하고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두 강아지 모습 / 文偉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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