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임신한 엄마가 산통 때문에 고통 호소하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5월 23일

애니멀플래닛산통 때문에 고통 호소하는 엄마 걱정하는 강아지 모습 / Elisabeth Dunn Price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임신에 성공한 예비 엄마가 갑작스레 찾아온 산통 때문에 아파하며 힘들어 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잠시후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의외의 존재가 엄마 옆으로 다가와서는 곁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통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에게 다가와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는 놀랍게도 강아지였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애니멀플래닛산통 때문에 고통 호소하는 엄마 걱정하는 강아지 모습 / Elisabeth Dunn Price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기를 임신한지 3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 엘리자베스 던 프라이스(Elisabeth Dunn Price)의 사연이 올라온 것.


임신한 이후 심한 메스꺼움과 산통으로 하루 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입덧이 심할 때는 화장실 욕조에 들어가 누워 있을 정도로 심각했죠.


심할 경우에는 참을 수 없는 고통 때문에 신음이 터져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하루 하루가 다르게 산통이 심해졌던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산통 때문에 고통 호소하는 엄마 걱정하는 강아지 모습 / Elisabeth Dunn Price


다행스러운 점은 강아지 비스킷(Biscuit)이 귀신 같이 알아차려서 항상 옆을 지켜준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비스킷이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가 걱정됐는지 밥도, 물도 마시지 않고 옆을 지켰죠. 아무래도 엄마가 무척 걱정된 모양입니다.


급기야 엄마는 자기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꾸벅꾸벅 졸다가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엄마에게 달려올 정도로 엄마만의 수호천사가 되어준 녀석.


애니멀플래닛산통 때문에 고통 호소하는 엄마 걱정하는 강아지 모습 / Elisabeth Dunn Price


가족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강아지 비스킷에게 시킨 것도 아닌데 아기를 임신한 엄마의 옆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강아지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진정한 강아지의 집사 향한 사랑이 아닐까 싶은데요. 집사이자 엄마 엘리자베스 던 프라이스는 강아지 비스킷이 곧 태어날 아기에게도 잘 챙겨줄거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임신으로 산통 겪을 때마다 엄마 곁으로 다가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강아지 비스킷. 부디 오래 오래 가족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