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일 때문에 2년간 얼굴 보지 못했던 집사와 재회한 강아지의 진심 담긴 반응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4월 21일

애니멀플래닛2년만에 집사와 재회한 강아지가 보인 반응 / Roots & Wings | with the Svetinas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납득하게 만드는 사연이 있습니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에서 지내야만 했던 집사가 있습니다. 일이 바쁘고 많다보니 무려 2년 동안 단 한번도 집에 가지 못했었죠.


집에 가지 못한 탓에 자연스럽게 2년 동안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에게 얼굴을 보여줄 수가 없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2년만에 집사와 재회한 강아지가 보인 반응 / Roots & Wings | with the Svetinas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녀의 가족들이 그녀를 보기 위해 그녀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그녀를 반겨주었죠.


무엇보다 제일 많이 반겨준 이는 다름 아니라 강아지였는데요.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사를 그리워하고 기다려준 강아지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머리스빌에는 슈나우저 강아지 케이시(Casey)가 살고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2년만에 집사와 재회한 강아지가 보인 반응 / Roots & Wings | with the Svetinas


지난 2년 동안 녀석은 집사 레베카(Rebecca)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집사가 다른 지역에서 일하다보니 집에 오고 가는 것이 힘들었던 것.


타지에서 지낸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녀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넘어갔는데요.


2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한 셈이었죠. 특히 강아지 케이시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2년만에 집사와 재회한 강아지가 보인 반응 / Roots & Wings | with the Svetinas


단 한번도 집사의 얼굴을 잊지 않고 매일 같이 그리워하며 기다렸던 강아지 케이시는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반가워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그 자리에서 기절할 정도로 너무 격하게 반겨주고 행복해 한 강아지 케이시인데요. 그녀도 자신을 진심으로 반겨준 강아지 모습에 감격했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 자신을 기억해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그녀. 강아지 케이시는 단 한번도 집사를 잊은 적이 없었는데요. 강아지에게 집사가 세상 전부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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