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퍼즐 맞추기 방해하자 딸이 한 조치 / x_@miikomaple
모처럼 바닥에 커다란 퍼즐을 펼쳐놓고 하나 하나 퍼즐을 맞추고 있는 딸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퍼즐 맞추기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는 딸.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퍼즐 맞추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가 자꾸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딸은 어떻게 하면 방해하는 고양이를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다음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합니다.
고양이가 퍼즐 맞추기 방해하자 딸이 한 조치 / x_@miikomaple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퍼즐 맞추고 있는데 자꾸 고양이가 다가와서 방해를 벌이자 특단의 조치에 나선 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이 바닥에 커다란 퍼즐을 펼쳐놓고 하나 하나씩 집어 들어서 퍼즐을 맞추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진을 보고 있던 그때 어딘가에서 따끔한 시선이 느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어 봤더니 문앞에 고양이가 떡하니 앉아 퍼즐을 맞추는 딸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고양이가 퍼즐 맞추기 방해하자 딸이 한 조치 / x_@miikomaple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자꾸 다가와서 퍼즐을 못 맞추게 방해하자 안되겠다 싶었던 딸이 고양이가 다가오지 못하게 문을 닫아버린 것이었죠.
고양이는 자기도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체념이라도 한 듯한 표정으로 퍼즐을 맞추는 딸을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눈은 퍼즐을 바라보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역시 고양이는 알면 알수록 못 말리는 존재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