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중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있습니다. 어렸을 적 몸에 밴 버릇이나 습관 등이 나이 들어서까지 쉽게 고치기 어렵다는 뜻인데요.
여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단번에 보여주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습관 그대로 자란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어렸을 적 모습과 폭풍 성장한 지금 모습이 각각 담긴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에 인형을 앙 물고 놓아주지 않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 것은 바로 강아지의 표정이었죠.
강아지가 인형을 무는 것은 흔한 행동이지만 신기한 건 인형을 물 때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
어렸을 때도 오만 인상 찌푸리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커서도 그 표정 변함없이 지어 보이는 강아지인데요.
불과 2년 사이 강아지가 이렇게 폭풍 성장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무는 걸 좋아했던 녀석은 제법 자랐음에도 한결 같이 인형 무는 걸 좋아하고 있죠.
또한 인형 무는 표정도 똑같이 그대로 자란 강아지.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아무리 나이 먹고 커도 인형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 강아지.
왜 이 강아지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단번에 보여준다고 했는지 납득이 되는 순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역시 강아지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자랐네", "진짜 심쿵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