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아이돌이라도 되었던 것일까. 아니면 서로 약속해서 입을 맞춘 것이었을까. 여기 아이돌 대형 못지 않게 남다른 포스 넘치는 포즈를 취한 캥거루들이 있습니다.
캥거루들은 단체 사진을 찍는데 저마다 포인트 자세를 취하는 한편 단체 사진답게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와카마츠구에 위치해 있는 그린파크내 히비키 동물월드에서는 SNS를 통해 캥거루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캥거루들이 저마다 각자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한 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캥거루들은 저마다 각자 포즈를 취했는데요. 어떤 캥거루는 바닥에 옆으로 누워 요염한 자세를 취했고 또 다른 캥거루는 허리를 숙인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저마다 다른 포즈를 취하며 각자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캥거루들의 모습. 정말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무엇보다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 대형처럼 캥거루들이 자세를 취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이건 완전 캥거루들이 짠 아이돌 대형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신기한 캥거루들의 단체 사진. 각자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단체 사진답게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니 이건 분명 사전에 조율한 것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형 괜찮은데?", "저게 뭐야 진짜", "자세 요염하네", "원조 짐승돌 등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