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목욕을 할 때면 온몸의 털이 삐죽삐죽 솟아올라가 고슴도치를 연상하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덕분에 집사는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고슴도치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고슴도치를 키우는 것 같다는 집사.
여기 목욕을 하니 털이 삐죽삐죽 솟아서 고슴도치가 되어 버리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목욕을 하자 물기를 닦아주려고 수건으로 탈탈 턴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말린 탓에 털이 사방팔방으로 삐죽삐죽 솟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언뜻보니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동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앙증 맞은 몸집에 털이 삐죽삐죽 솟아오른 모습이 고슴도치처럼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일 뿐인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강아지 아닌가요.
이후 털을 드라이기로 말려줬더니 언제 그랬었냐는 듯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강아지인데요. 역시 강아지 매력은 끝이 없는가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욕할 때마다 만나는 고슴도치",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털 삐죽삐죽 솟아도 귀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