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TV 옆에서 혼자 낚싯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가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듭니다.
고양이는 어떻게 혼자서 낚싯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일까. 집사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파닥파닥 낚시 놀이하는 고양이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혼자 열심히 낚시질을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집사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TV를 시청하고 있자 내심 서운했던 모양입니다.
혼자 너무 심심했던 고양이는 TV 옆에서 낚싯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로 했는데요. 평소 집사가 자신과 놀아주는 것처럼 낚싯대 장난감 끝을 두 앞발로 잡은 고양이.
그렇게 고양이는 혼자 열심히 낚싯대 장난감을 파닥파닥 움직이면서 낚시 놀이를 했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집사가 TV 보다 말고 자기를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낚시 놀이에 무아지경에 빠진 고양이 모습이 귀여울 따름입니다.
왜 저 구석에 들어가서 저러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을 뿐인데요. 혼자서 낚싯대 장난감 가지고 놀 줄 아는 고양이 모습이 뭐라고 보고 또 보게 되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안 놀아주니깐 혼자 노는 고양이", "정말 못 말려", "너 정말 대단한 고양이구나", "고양이인지 사람인지 모르겠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