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강아지가 어디 있을까요. 여기 엄마 배속에서 나온 아기와 만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기랑 친해지고 싶었는지 평소 자기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최애 공룡 인형을 입에 물어다가 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나서 반갑다며 공룡 인형을 물어다가 선물해주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새 가족이 된 아기를 처음 본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사랑스러운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새 가족이 된 아기와 처음으로 만난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리트리버 강아지는 무언가를 입에 물고 달려왔죠.
잠시후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에 물고 있던 것을 아기 옆에 조심스레 내려놓았는데요. 다름 아니라 평소 녀석이 좋아하고 아끼는 공룡 인형이었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가 공룡 인형을 입에 물고 달려온 것은 그만큼 아기를 격하게 환영한다는 녀석만의 의사 표현이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아기에게 공룡 인형을 내민 리트리버 강아지는 이내 부끄러웠는지 엄마 집사의 볼을 핥으며 어쩔 줄 몰라했죠.
천진난만하면서도 아기를 반겨주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이래서 다들 리트리버 강아지를 '천사견'이라고 부르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이래서 천사견이라고 부르나봐", "나 좀 감동 받았음",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