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풀에 앉아있는 사슴이 마음 들고 좋았는지 올라타서 핥아주고 껴안은 '사랑꾼' 너구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8월 1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exasfawnandfriends


살다보면 때로는 정말 말도 안되는 동물들 간의 남다른 우애에 입이 떡 벌어질 때가 있는데요. 지금 보고 계시는 사연이 바로 그렇습니다.


풀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사슴이 너무 마음에 들고 좋았는지 적극적으로 다가가 스킨십을 하는 너구리 모습이 포착된 것인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너구리의 이름은 재스퍼(Jasper)라고 합니다. 사슴의 이름은 호프(Hope)라고 하는데요. 이 둘은 모두 다 고아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서로에게 의지하고 또 서로에게 기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차마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관계라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exasfawnandfriends


하루는 사슴 호프가 풀 위에 앉아 있는데 너구리 재스퍼가 성큼 성큼 다가와 안아주다가 등 위에 올라가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죠.


이윽고 너구리 재스퍼는 뒤에서 사슴 호프를 와락 껴안았고 사슴 호프도 그런 너구리 재스퍼의 스킨십이 싫지 않은지 가만히 있었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정말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종족을 뛰어넘은 이 둘의 우정을 감히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심쿵 당함", "너네 정말 귀엽구나", "이 조합 찬성일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exasfawnand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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