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나이 든 반려견과 함께 사는 윤승아의 진심 어린 고백 "매일 무너진다…아프지 않길"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8월 03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oflwl


배우 윤승아가 나이가 든 노령의 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느낀 자신의 심정을 진솔있게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 든 반려견과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라며 "매일 마음을 먹어도 무너지는 하루하루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윤승아는 "밤비가 딱 한 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요"라며 "'엄마 여기가 아파'"라고 적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oflwl


또 윤승아는 그러면서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남은 시간 동안은 아프지 않기를. 그저 아프지 않기를 오늘 종일 두 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라고도 말했는데요.


윤승아는 "오늘부터는 저를 위해 더 많은 기록을 하려고 해요"라며 "우리 밤비. 내 사랑 오늘도 고생했어"라고 반려견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윤승아는 "오늘 아침 밤비와 커플 목걸이를 선물 받았어요"라며 "택배를 열자마자 많은 감정이 교차했어요. 너무 소중한 커플목걸이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oflwl


이와 함께 윤승아는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곤히 잠든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윤승아의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새근 새근 잠들어 있는 반려견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한편 김무열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한 윤승아는 지난 1월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인근에 100평 규모의 4층짜리 건물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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