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 반포 124’ 투시도.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으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역대급 규모와 시세차익을 예고하는 초대형 분양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디에이치 반포 124'가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인 일반분양 일정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전체 5,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 중 일반분양으로만 무려 1,800여 가구가 쏟아지며,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국민평형 기준 책정 예상가는 약 32억 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가 분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열광하는 이유는 40억 원을 웃도는 압도적인 안전마진 때문입니다.
인근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트리니원' 동일 평형이 50억 원대 후반에 손바꿈된 데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70억 원을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뛰어난 한강 조망권을 품은 신축 프리미엄은 이를 상회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에 따라 수십 년간 청약 가점을 아껴온 고가점 무주택자들과 만점 통장 보유자들이 대거 결집하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리 환경과 거액의 자금 조달 부담, 입주 시점의 시장 매수 심리 등을 면밀히 따져 청약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입지와 상품성 면에서 국내 최고 부촌 지형을 새로 쓸 단지인 만큼 분양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