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대 출신의 부모님 밑에서 뛰어난 머리를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대학 진학 대신 무대와 연기의 길을 선택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입니다.
안희연의 본명에는 부모님의 특별한 인연이 담겨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부모님이 첫 딸의 탄생을 기뻐하며 기쁠 '희'에 연세대의 '연'을 조합해 지어준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창 시절 IQ 145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단 두 달 만에 토익 900점대를 달성하고 수준급 중국어와 영어 실력까지 갖추어 '뇌섹돌'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학업이 아닌 가요계였습니다. 중학생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데뷔 무산이라는 좌절을 겪었고, 2012년 EXID로 데뷔한 이후에도 한동안 긴 무명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반전의 계기는 2014년에 찾아왔습니다. 한 팬이 직접 촬영한 '위아래' 무대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음원 차트 역주행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갔습니다.



이후 다양한 예능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입지를 다진 그는 'XX', '사랑이라 말해요' 등의 작품을 통해 아이돌 하니를 넘어 연기자 안희연으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주요 인물인 한규림 역을 맡아 복귀를 알렸습니다. 해당 작품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숱한 시련과 역주행의 기적을 거쳐 배우로서 새로운 2막을 열어가는 안희연의 앞날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