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 게시물. SNS 갈무리
유명 디저트 카페 브랜드 설빙의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조리용 위생 장갑을 벗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와 싱크대 청소까지 함께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실태를 담은 숏폼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직원은 파란색 일회용 라텍스 장갑을 낀 채 빙수 고명과 디저트 빵, 떡볶이 등 식재료를 조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 게시물. SNS 갈무리
그러나 문제가 된 지점은 해당 장갑을 교체하지 않은 상태에서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을 만지고 설거지를 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음식을 가열하는 조리용 오븐 내부에도 이전 조리 과정에서 남은 이물질과 찌꺼기들이 청소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어 위생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치 없는 교차 오염 위험성을 지적하며 교체 주기 교육이 미흡한 외식업계 전반의 문제점을 비판했고,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