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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결국 터졌다… 휘발유·경유 2000원 돌파, ‘2차 석유 최고가’ 전격 시행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3월 27일

애니멀플래닛


📉 멈추지 않는 기름값, 2000원 시대 현실로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세가 국내 주유소 가격을 결국 2000원대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0시를 기해 정유사의 공급 가격 상한선을 높이는 **‘2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와 경유의 최고 공급가는 1차 대비 각각 210원씩 인상되어, 소비자 판매가는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유류세 인하 폭 확대했지만… 인상분 상쇄엔 역부족


정부는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같은 날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추가로 확대했습니다. 휘발유는 기존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인하율이 상향되어 리터당 각각 65원, 87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폭이 워낙 가파른 탓에 최고가격 인상분이 유류세 인하분보다 훨씬 커,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름값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2주 단위 ‘계단식 인상’ 우려와 정부의 대응


이번 2차 최고가격은 내달 9일까지 2주간 적용됩니다. 정부는 화물차 운전자와 농어민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지만, 국제 가격 추이에 따라 2주마다 기름값이 계단식으로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1만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선반영이나 담합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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