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planet_co_kr
이웃집에 뿌려진 쥐약을 먹고 잘못된 줄로만 알았던 반려견이 사실은 주인의 애정 공세에 '무아지경' 상태에 빠졌던 것이라는 웃지 못할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영상 속 강아지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혀를 살짝 내민 채 바닥에 쓰러져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소 동네에 쥐약이 뿌려져 있다는 소문을 들었던 보호자는 반려견의 이상 증세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 곧장 녀석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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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슬픔과 걱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은 이내 폭소로 가득 찼습니다. 보호자가 떨리는 손으로 턱 밑을 살짝 어루만지자, 죽은 듯이 가만히 있던 강아지가 눈을 번쩍 뜨며 더 만져달라는 듯 머리를 비비기 시작한 것인데요.
녀석은 그저 보호자의 능숙한 마사지 솜씨에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온몸의 힘을 풀고 '기절급' 꿀잠과 휴식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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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비극으로 끝날 뻔한 오해는 반려견의 귀여운 '연기력' 덕분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보호자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자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감이다", "보호자 마음은 타들어 가는데 강아지는 세상 무릉도원이네"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