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엄청난 속도로 멧돼지 목덜미 물어버린 치타에 찰나의 순간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2월 16일

애니멀플래닛@RedEurydice-i9s


적막만이 감도는 광활한 초원 위,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평화롭게 풀을 뜯던 멧돼지 가족은 자신들을 향해 소리 없이 다가오는 거대한 위협을 감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우거진 풀숲 사이로 날카로운 눈빛이 번뜩였습니다.


표적을 정한 치타는 마치 화살처럼 지면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공기의 저항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치타의 경이로운 속도는 순식간에 멧돼지와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뒤늦게 위험을 깨달은 멧돼지가 필사적으로 도망쳐 보지만, 이미 초원의 자객은 멧돼지의 턱밑까지 다다른 상태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Eurydice-i9s


애니멀플래닛@RedEurydice-i9s


치타는 멧돼지의 거친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습니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 치타의 강력한 앞발이 멧돼지를 휘감음과 동시에 날카로운 송곳니가 멧돼지의 목덜미를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비명조차 지를 틈 없는, 그야말로 전광석화와 같은 사냥의 정점이었습니다.


목덜미를 단단히 물린 멧돼지는 살아남기 위해 온몸을 뒤틀며 저항했지만, 치타는 끈질긴 악력으로 숨통을 조여갔습니다. 


거친 먼지바람 속에서 벌어진 이 처절한 사투는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냉혹하고도 엄숙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결국 치타의 압도적인 속도와 정교한 공격 기술 앞에 거구의 멧돼지도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Eurydice-i9s


애니멀플래닛@RedEurydice-i9s


이 긴박한 사냥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치타의 속도가 정말 믿기지 않는다", "엄마의 마음으로 보니 멧돼지도 안쓰럽지만 치타의 생존 본능도 대단하다", "자연의 힘은 역시 경이롭다" 등 놀라움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찰나의 순간이 생사를 가르는 야생의 세계, 치타의 완벽한 사냥은 다시 한번 초원의 지배자가 누구인지 각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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