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낮잠서 깬 아기가 엄마 안 보여 울음 터뜨리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2월 16일

애니멀플래닛엄마 보이지 않자 서럽게 우는 아기 울음소리에 강아지의 행동 / instagram_@jessklorman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아기의 곁에는 언제나 듬직한 그림자처럼 함께해온 소중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바로 둘도 없는 단짝이자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반려견입니다. 아기가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처음 집으로 돌아왔던 날, 누구보다 뜨거운 환영으로 맞이하며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하고 특별한 우정으로 여물어 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 없어 서럽게 우는 아기 달래는 강아지 / instagram_@jessklorman


평화로운 오후, 여느 때처럼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기가 텅 빈 방 안에서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고요한 집안을 가득 채운 아이의 애처로운 곡소리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다름 아닌 강아지였습니다. 


녀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기의 침대 곁으로 달려가 뒷발로 곧게 서서 난간 너머를 살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엄마 보이지 않아 우는 아기 달래는 강아지 / instagram_@jessklorman


걱정 가득한 눈빛은 마치 "울지마, 내가 네 곁에 있단다"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는 듯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아기의 작은 얼굴에 조심스레 코를 맞대더니, 촉촉한 혓바닥으로 눈물을 핥아주며 온 마음을 다해 위로를 건넸습니다. 


신기하게도 녀석의 따스한 체온과 진심 어린 몸짓이 전달된 것일까요. 서럽게 울어대던 아기는 어느덧 울음을 그치고 반려견의 눈을 맞추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능숙하게 우는 아기 달래주는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jessklorman


이 모습은 단순히 동물의 본능을 넘어, 가족의 슬픔과 불안을 가슴으로 느끼고 보듬어주는 깊은 공감이 빚어낸 장면이었습니다. 


종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들의 아름다운 교감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유대감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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