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내가 그동안 얼마나 애교를 부렸는데 이불에 오줌 한번 쌌다고 이러기야?"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2월 02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집사에게 애교를 독차지하던 강아지가 이불에 실례를 했다가 훈육을 받는 상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잔뜩 심술이 난 댕댕이의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집사의 꾸지람에 고개를 비스듬히 까딱이며 눈을 위로 치켜뜨고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지적하는 집사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듯, 눈빛에는 불만과 억울함이 가득 서려 있습니다. 


마치 "집사야, 내가 그동안 부린 애교가 몇 번인데 고작 이불에 오줌 한 번 쌌다고 이렇게까지 혼내냐?"라고 따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잔뜩 찌푸린 미간과 꽉 다문 입매는 녀석이 현재 얼마나 기분이 상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훈계를 듣는 강아지라기보다,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표정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단단히 화가 난 듯한 그 표정조차 너무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워, 혼내던 집사도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진을 본 이들은 "눈빛이 진짜 사람 같다", "저 표정을 보고 어떻게 더 혼내겠느냐", "억울해하는 게 눈에 다 보여서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록 이불 빨래라는 일거리를 만들었지만, 사람 같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집사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댕댕이의 매력은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습니다. 


녀석의 귀여운 반항 덕분에 훈육 시간은 어느새 웃음이 넘치는 일상의 한 장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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