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급식 줄 새치기 시도하는 아기 고양이가 선배에게 '참교육' 당한 웃픈 현장

BY 장영훈 기자
2026년 01월 06일

애니멀플래닛밥 먹을 때 줄 서기 교육하는 무서운 선배 고양이 / Douyin


맛있는 간식을 기다릴 때 설레는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귀여운 고양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줄을 서 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그런데 최근 고양이 사회에서도 아주 엄격한 줄 서기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밥을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몰래 새치기를 시도했다가 무서운 선배 고양이에게 따끔한 교육을 받은 아기 고양이의 사연이 눈길을 끌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밥 먹을 때 줄 서기 교육하는 무서운 선배 고양이 / Douyin


어느 평화로운 점심시간,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밥을 먹기 위해 나란히 한 줄로 늘어서 있었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조용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앞의 고양이가 밥을 다 먹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꼬리를 살랑거리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은 마치 예절 바른 유치원생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질서를 깨뜨린 한 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배고픔을 참지 못한 욕심쟁이 아기 고양이였죠. 아기 고양이는 뒤쪽에서 눈치를 살살 보더니 앞서 기다리던 친구들을 슬쩍 밀쳐내고 맨 앞으로 끼어들기를 시도했는데요.


밥 먹을 때 줄 서기 교육하는 무서운 선배 고양이 / Douyin


아주 자연스럽고 뻔뻔한 동작이라 아무도 모를 줄 알았을 거예요. 하지만 고양이 세계의 질서는 생각보다 훨씬 엄격했습니다.


맨 앞줄에서 식사를 기다리던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고양이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거든요. 선배 고양이는 가차 없이 뒤를 돌아보더니 새치기한 고양이의 얼굴을 향해 매서운 솜방망이 펀치를 날렸습니다.


찰진 타격음과 함께 날아온 선배의 가르침은 아주 명확했습니다. "누가 여기서 마음대로 끼어들래? 질서를 지켜야지!"라는 뜻이 담긴 아주 묵직한 한 방이었죠.


애니멀플래닛밥 먹을 때 줄 서기 교육하는 무서운 선배 고양이 / Douyin


예상치 못한 매운맛 펀치에 당황한 아기 고양이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아기 고양이는 결국 선배의 위엄에 눌려 꼬리를 내리고 얌전하게 줄의 맨 뒷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될 뻔한 급식실은 다시 평화를 되찾고 정연한 줄 서기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순히 밥을 먹는 장면일 뿐이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차례를 기다리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밥 먹을 때 줄 서기 교육하는 무서운 선배 고양이 / Douyin


사실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 마리가 함께 지내는 공간에서는 서열과 질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죠.


선배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때린 것은 괴롭히려는 목적이 아니라 무리의 규칙을 가르치는 사회화 과정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아기 고양이는 다음부터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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