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아이들이 소리 지르며 난리 났길래 황급히 달려간 엄마가 잠시후 목격한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1월 02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고양이라는 생명체는 때때로 우리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여기 평온하던 아침, 아이들의 비명 섞인 외침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달려간 한 엄마 집사의 황당하고도 귀여운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급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따라 거실로 달려간 엄마는 곧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이들이 일제히 가리킨 손가락 끝, 즉 천장과 맞닿은 커튼봉 위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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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줄줄이 커튼 꼭대기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이 집사는 평소에도 호기심이 왕성한 반려묘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해왔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은 고양이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까 봐 겁이 나 엄마를 불렀던 것이고, 정작 사고를 친 고양이들은 태연한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장난꾸러기들은 인근 책장을 디딤돌 삼아 하나둘씩 커튼봉으로 점프해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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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 속 고양이들은 유기묘 출신으로, 아직 생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개구쟁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좁고 높은 곳을 좋아하는 본능이 커튼봉이라는 의외의 장소를 아지트로 선택하게 만든 것이지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엄마 집사는 의자를 가져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바닥으로 내려주며 소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 고양이들은 평소에도 아이들과 형제처럼 지내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온 덕분에, 이번 사건도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유쾌한 해프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는 액체설이 맞나 봅니다", "커튼이 버틴 게 신기할 정도네요", "엄마는 놀랐겠지만 너무 귀여운 풍경입니다", "저기서 반상회라도 여는 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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