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고된 업무를 마치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왔을 때 현관문까지 꼬리를 흔들며 달려 나오는 강아지의 환영만큼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매일 같이 현관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던 강아지가 어느 날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SNS상에서는 야근을 마치고 돌아온 집사가 사라진 강아지를 찾아 헤매다 발견한 아주 엉뚱하고도 귀여운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죠.
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솜사탕처럼 폭신하고 귀여운 작은 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평소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퇴근을 했습니다.
평소라면 문 열리는 소리만 들어도 발소리를 내며 달려 나왔을 녀석인데 그날따라 집안은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집사는 혹시 강아지가 아픈 건 아닐까 걱정하며 방안 곳곳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죠. 그러다 거실 구석에 놓인 강아지 전용 작은 침대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그곳에는 실종된 줄 알았던 강아지가 사람처럼 전용 베개를 머리에 베고 옆으로 누워 곤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동그란 몸을 웅크린 채 침대 속으로 푹 파묻혀 자는 모습은 영락없이 늦잠을 자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똑닮아 있었습니다.
집사가 다가오는 소리에 녀석은 잠결에 실눈을 살짝 뜨더니 "아빠, 이제 왔어?"라고 묻는 듯 꼬리를 한두 번 까닥였습니다.
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그러더니 이내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고개를 베개에 파묻으며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주인이 와도 반겨줄 기운조차 없었던 강아지의 모습에 집사는 서운함보다는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아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을지 그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베개를 베고 사람처럼 잠을 청하는 강아지의 행동은 주인을 기다리는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도록 스스로 찾아낸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사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깊은 잠에 빠지면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집 안에서는 긴장을 완전히 풀고 사람처럼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기도 하죠.
전문가들은 강아지가 베개를 베거나 사람처럼 옆으로 누워 자는 행동은 환경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고 주인과 정서적으로 아주 가깝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늦게 온 아빠를 향해 졸린 눈으로 인사를 건네고 다시 잠든 푸들의 반응은 그만큼 집사가 편안한 존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떡실신한 푸들 강아지의 꿀잠에 웃음 폭발 / sohu
이 귀여운 꿀잠 사건 이후 집사는 아무리 바빠도 녀석을 혼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모습으로 자기를 기다려주는 가족이 집에 있다는 사실이 야근에 지친 몸을 다시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푸들 강아지의 순수한 잠꼬대와 평화로운 숨소리는 그 어떤 보약보다도 강력한 피로 회복제가 되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