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입 모양까지 쏙 빼닮은 아기와 댕댕이

BY 하명진 기자
2025년 12월 29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동그란 눈망울부터 야무지게 다문 입 모양까지 어쩌면 이렇게 똑 닮았을까요? 마치 한 배에서 난 형제처럼 조화로운 두 친구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기가 입을 꾹 다물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옆에 있는 강아지의 의젓한 표정을 그대로 배운 것 같아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의 사소한 습관이나 표정을 닮아간다고들 합니다. 


이들은 아마도 매일 같은 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같은 간식을 기다리며 서로를 가장 친밀한 거울로 삼아온 모양입니다.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의 보송보송한 털 뭉치와 아기의 오동통한 볼살이 한데 어우러진 이 장면은 세상 그 어떤 예술 작품보다도 완벽한 힐링을 선사해 줍니다.


앞으로 이 아기가 자라나고 강아지와 함께 보낼 수많은 계절 속에서, 이들은 또 얼마나 더 서로를 닮아가게 될까요? 


지금처럼 서로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됩니다. 


사랑스러운 찰떡궁합 듀오의 일상을 응원하며, 이 소중한 찰나가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