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하늘에서 하얀 눈이 송이송이 내려와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린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눈이 수북하게 쌓인 마당을 보자마자 기쁨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튀어 나간 주인공이 있었는데요.
바로 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폴짝폴짝 뛰어놀며 눈밭을 뒹구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집사는 그 소중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사진기에 담기로 했죠.
하지만 잠시 후 사진기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본 집사는 그만 배꼽을 잡고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영국 더블린에 사는 이 집사가 SNS상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니, 강아지를 찍었다면서 왜 하얀 눈밭만 찍혀 있는 거야?"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사진을 들여다보니 그 속에는 아주 신기하고도 귀여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사실 강아지는 실종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을 너무나 좋아했던 강아지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눈밭 깊숙이 몸을 파고 들어갔던 것.
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하필이면 강아지의 털색이 내린 눈처럼 눈부시게 하얀색이었던 탓에 카메라 렌즈에는 강아지의 하얀 몸이 하얀 눈과 완벽하게 섞여 하나가 된 것처럼 찍히고 말았죠.
사진 속에는 오직 강아지의 까만 두 눈과 코만 덩그러니 남아서 마치 하얀 종이 위에 까만 점 세 개를 찍어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찍히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강아지는 그저 눈밭에서 고개만 쏙 내민 채 카메라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집사는 신나게 뛰어노는 역동적인 사진을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게 자연과 하나가 된 강아지의 위장술(?) 사진을 얻게 되어 당황스러우면서도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는데요.
이 사진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은 정말 대박이다, 이건 완벽한 보호색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로 강아지를 잃어버린 줄 알고 깜짝 놀랐다거나 눈코입만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마법을 부린 것 같아 너무 귀엽다며 강아지의 순수한 모습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눈, 코, 입만 동동! 눈과 한몸 되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반전 / x_@apotr0paic
추운 겨울이지만 사랑하는 강아지가 눈 위에서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비록 사진 속에는 까만 점 세 개뿐이었지만 그 속에는 강아지의 행복한 마음과 집사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죠.
여러분도 혹시 하얀 털을 가진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계시나요? 이번 겨울 눈이 내린다면 여러분의 강아지도 눈밭 속에서 귀여운 숨바꼭질을 시도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