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날,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방바닥에 몸을 지지며 깊은 잠에 빠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뜨거운 마루바닥의 매력에 푹 빠져 정신없이 꿈나라를 여행 중인 아기 강아지들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형인지 강아지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바닥에 대자로 뻗어 있는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녀석은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채, 네 발을 하늘로 향하고 배를 훤히 드러낸 채 완벽하게 무장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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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볼록하게 나온 핑크빛 배가 숨을 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얼마나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옆에 있던 친구 강아지들이 다가와 얼굴을 맞대고 장난을 쳐도 녀석은 미동조차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냅니다.
결국 장난을 걸던 친구들마저 따스한 바닥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녀석들은 거실 한복판부터 문틈 사이까지 각자 명당자리를 하나씩 차지하고 누워 마루바닥과 하나가 된 듯한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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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닥에 몸을 밀착시킨 채 잠을 청하는 아기 강아지들의 치명적인 뒤태와 통통한 배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탈을 쓰고 누워있는 것 같다", "저 배를 한 번만 콕 찔러보고 싶다", "세상 근심 하나 없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아기 강아지들의 평화로운 낮잠 시간을 응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