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먼저 알아챈 아기 임신 사실 / instagram_@monisebosso
"우리 아기 동생은 내가 지킨다!"
한 시츄 강아지가 주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주인보다 먼저 알아채고 매일 배에 꼭 달라붙어 잠을 자는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츄 강아지의 특별한 사랑 덕분에 주인은 깜짝 놀랄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강아지가 먼저 알아챈 아기 임신 사실 / instagram_@monisebosso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내륙 지역 이타피라에 사는 주인 모니제 보쏘 푸이니 씨는 자신이 키우는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의 행동이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원래도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지만 갑자기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는 이전에 한 번도 하지 않던 특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아니 글쎄,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가 갑자기 전에는 해본 적 없는 아주 다정한 방법으로 주인 배 위에 자주 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가 먼저 알아챈 아기 임신 사실 / instagram_@monisebosso
시츄 강아지의 이 행동이 너무나 반복되자 주인 모니제 씨는 문득 의심을 품었습니다. 혹시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가 뱃속에 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닐까 싶었던 것입니다.
결국 주인 모니제 씨는 임신 테스트를 해보았고 결과는 정말 놀랍게도 '양성(임신)'이었습니다.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가 주인인 모니제 씨 자신보다 먼저 아기 동생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셈인데요.
그렇게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와 뱃속의 아기의 아름다운 우정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상황 아닙니까.
강아지가 먼저 알아챈 아기 임신 사실 / instagram_@monisebosso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는 주인 모니제 씨의 배 위에 아주 조심스럽게 누웠죠. 그리고는 앞발로 배를 꼭 안아주기도 하고 마치 뱃속에 있는 아기 동생의 소리를 들으려는 듯 귀를 바짝 대고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행동을 본 사람들은 "얘가 이러는 것 같아요. '조용히 해봐요, 나 지금 내 동생 소리 듣고 있잖아'", "자세히 보면 강아지가 미소를 짓는 것 같지 않나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못 참겠어요. 동생을 정말 많이 사랑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죠.
주인 모니제 씨는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가 아기 마리아의 도착을 가장 먼저 느낀 것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먼저 알아챈 아기 임신 사실 / instagram_@monisebosso
그녀는 "두 아이가 평생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자매가 될 거예요!"라고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현재도 뱃속의 아기를 이렇게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는 시츄 강아지 마리아 아멜리아.
실제로 아기 동생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이 착한 시츄 강아지가 보여줄 기쁨이 얼마나 클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