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비현실적으로 얼굴 작아서 털뭉치 속에 파묻혀 있다는 솜뭉치의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5년 11월 09일

애니멀플래닛온몸이 솜사탕 같은 강아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 instagram_@nao77001048


마치 잘 튀겨진 황금색 덩어리 같거나 혹은 뭉게뭉게 떠다니는 솜사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아지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자신의 놀라운 털 볼륨 하나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특별한 토이 푸들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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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온몸이 솜사탕 같은 강아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 instagram_@nao77001048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도쿄에 사는 이 토이 푸들 강아지의 이름은 '킨아코(Kinako)'이라고 하는데요.


토이 푸들 강아지 킨아코의 올해 나이 15살이지만 그 놀라운 모습은 나이를 전혀 짐작할 수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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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온몸이 솜사탕 같은 강아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 instagram_@nao77001048


녀석은 평범한 토이푸들 강아지이지만 그 털의 양이 정말 대단합니다! 털이 너무나 풍성하고 푹신하게 부풀어 올라 있어서 멀리서 보면 작은 몸 전체가 금빛으로 빛나는 것 같았죠.


실제로 현지 내에서는 토이 푸들 강아지 킨아코를 '털 복슬복슬계의 전설'이라고 불렀고 사람들은 "걸어 다니는 치킨(닭튀김)", "사진 찍을 때 얼굴이 가장 작게 나오는 대표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몸이 동그랗게 부풀어 있는 모습과 그 풍성한 몸에 비해 아주 작아 보이는 얼굴의 비율은 마치 귀여운 곰 인형 같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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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온몸이 솜사탕 같은 강아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 instagram_@nao77001048


이 독특한 외모 덕분에 토이 푸들 강아지 킨아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주인인 나오 씨는 토이 푸들 강아지 킨아코의 일상 사진을 매우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녀석이 15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털에 윤기가 흐르고 건강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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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온몸이 솜사탕 같은 강아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 instagram_@nao77001048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이게 진짜 강아지가 맞나요?", "마치 하얀 구름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토이 푸들 강아지 킨아코는 자신만의 특별한 풍성함 속에서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한 강아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은 모든 반려동물 주인들의 꿈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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