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DNA 검사 결과 충격!…외계 생명체 가능성 제기된 멕시코 미라

BY 장영훈 기자
2025년 10월 27일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지구 밖 생명체는 정말 존재할까. 멕시코에서 공개된 두 구체의 작은 미라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미라의 DNA 중 30%가 '알려진 어떤 생물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미라는 멕시코의 저널리스트 하이메 마우산(Jaime Maussan)이라는 인물이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죠.


그는 이 작은 미라들이 단순한 유물이나 조작물이 아니라 "지구 밖에서 온 생명체의 흔적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미라의 키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로 작고 머리는 길쭉하게 뻗어 있으며 손가락도 세 개뿐이라 사람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우산은 멕시코 의회에서 "이 미라의 DNA를 검사한 결과, 약 30%가 어떤 종과도 일치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 역시 "이 표본은 진짜 미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이 생명체들은 지구 생명체의 진화 과정과 관련이 없는 존재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생물의 범주를 넘어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이 미라들은 사실 2017년에도 한 차례 페루에서 전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과학자와 UFO 연구가들이 현장을 찾아 분석을 시도했지만 명확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죠.


그러나 이번에 DNA 분석 결과가 새롭게 발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커진 것.


정말 이 미라는 외계 생명체일까? 아니면 정교하게 만들어진 조작품일까?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한 UFO 전문가 윌 갤리슨(Will Galison)은 "미라의 뼈 중 하나가 진짜 뼈가 아니라 다른 재질로 만들어져 있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부분적으로는 가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죠.


하지만 마우산은 여전히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는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이며 우리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미라들은 UFO 추락 잔해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오래된 광산에서 자연적으로 화석화된 상태로 발견된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 외계 미라의 진위를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좀 더 정밀한 DNA 분석과 국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신비를 믿는 사람들은 "드디어 외계 생명체의 증거가 나타났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진실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이 작은 미라는 인류에게 여전히 풀리지 않은 거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우주에서 혼자인가?"라는 질문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과학자도 혼란에 빠진 멕시코 미스터리 미라 이야기 / Daily Star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
핫이슈